국내여행-전라남도
오동도를 가다
여왕1
2022. 3. 30. 08:43
여수는 작년에도 가보기는 하였지만
여수의 랜드마크 오동도는 이번에 처음 가본것이다
여수엑스포역에 도착해서 섬으로 떠나기에는 늦은 시간이여서 오동도에서 점심도 먹을겸 가본곳이다
오동동에서 여수오면 칼치조림 돌게장을 먹어야하니 돌게장과 칼치조림을 점심으로 먹었는데
지난번 향일암에서 먹었던 집 음식보다는 맛이 좀 들했지만 시장이 반찬이라고 너무 배고파서인지 허겁지겁 다먹었다
특산 나물 방풍나물이 제일 좋았나보다
오동도는 관광객을 위해서 무료로 운영하는 락커도 이용할수있고 무거운 배낭을 락커에 넣고 가볍게 물하나만 들고 동백열차를 이용하지 않고 방파제를 보면서 쭈욱 걸어간곳이다
일요일여서 그랬을까 사람들이 참 많았다
2020년도에서 시작된 코로나 마스크는 이제 일상이 된듯 다들 마스크 잘쓰고 가족나들이 나온분들이 많았다
아이들도 어르신들도 연인들도
오동도하면 역시 동백나무
동백꽃들이 아직 덜핀것들도 있고 이미 떨어져서 붉은색 꽃모가지들이
나무틈에 연출되고 하트모양으로 연출되어져 있었다
오동도에 붙어있던 시작품
동백꽃이 떨어짐을 자결로 표현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