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 1930년 12월 25일 여수∼광주 간 오가는 기차코스였다
그후 전라선에서 광복후 폐지되었다가 1968년 쌍용양회 전용선으로 쓰이다가 1980년 12월 27일 공화동 1번지에 역사를 신축하여 서울∼여수 간 새마을호 열차가 신설되어 1일 한 번 왕복 운행하였하였다고 한다
그이후 증설이 되고 2009년 12월 23일공화동 1번지의 구 여수역을 폐지하고 지금의 덕충동 1번지 신 여수역으로 이전 운행을 하다가 여수엑스포 개최에 부응하여 2011년 10월 1일여수엑스포역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고 한다
여수 엑스포역은 이번이 첫방문이다
예술랜드 리조트에 가기위하여 서울역에서 여수엑스포역까지 3시간반이 조금 안걸리는 거리였다
여수까지 비행기 이용하는것이 가격이 더 싸다고도 하지만 난 기차여행을 더 좋아하는편이다
여수에 도착하니 점심시간은 이미 지나가버렸고 돌산 가는길의 찾아본 맛집을 향하였는데 택시비 이만이천원의 거리면 상당한 거리기는 하다
돌산이 섬인것도 이번에 처음알았으니 나도 참
여행을 하면서 사전 지식도 거의 없이 그저 돌산의 리조트만 찾아보고 간것이다
늦은 점심이여서 그런가
시장이 반찬이라고도 하지만 맛깔스런 반찬과 그리고 칼치조림은 너무나 일품이었다
미역국도 한 두그릇을 먹었나보다
제주에서 텔레비젼에도 나온 유명한 칼치조림집도 가서 먹어보았지만 여적 먹어본 칼치조림중에서는 최고였다
뭐 여기도 연예인이 다녀간집이여서 유명해졌다고 하지만 그리 이름 날릴만하다
밥을 다먹은후 향일암을 가기위해서 택시를 부르려 하는데 사장님이 태워다 준다고해서 혹시 그곳에 가는길이여서 태워다 주나 했는데 일부러 데려다 준것이었다
가까운 거리기는 하였지만 나처럼 자차가 없는 경우 이런 친절은 너무나 감사한일이다
여수여행에서는 향일암이 으뜸일것이다
일출장소의 명소이기도 하고 기도가 잘 들여진다는 몇손가락 안에 드는 명소라고 한다
대웅전과 그위의 관음보살전도 올라갔었는데
올라오는길은 숨은 암벽을 지나가는 느낌이었다
밥먹고 바로 헉헉되고 올라가서 힘들어서 사진은 몇장 찍지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