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길 6코스는 쇠소깍에서 시작하여 제주올레여행자센터 까지이다
하지만 내 숙소가 올레시장 근처여서 거꾸로 가는 여정으로 6코스를 걸어봤다
올레길 지도는 https://www.jejuolle.org/trail/kor/olle_trail 이곳에서 다운받았다
올레여행의 안내를 자세이 받을수 있는 곳이다
올레시장 입구에서 시작하여 이중섭 거리를 쭈욱 내려와서
직진으로 횡단보도를 건너면 솔동산이다
예전에 소나무가 많았던 야산을 밀어내고 동네를 조성했던것인지 지명이 그렇다
그 솔동산까지는 쭈욱 내리막길이다
그길을 내려와서 좌측으로 돌면 서귀진터가 보인다
수비를 위한 서쪽의 진영이었을것이다
예전의 모습이 이랬을터인데 이제는 터만 남아있다
서북진지를 지나서 부두쪽으로 걷던중 발견한 밥집하나
이곳에서 저녁을 먹어보기로 하고 위치와 전화번호를 확인해두었다
역시 보는 눈썰미가 있었나 맛있는 집이었다
서귀포 있던 중 이틀 저녁을 먹었던 집이다
서귀진성을 지난후 다음 목적지는 정방폭포는 패스 하기로 하고 '소라의성'만 찾았는데
이곳에서 무척 헤매기는 하였다
지도를 제대로 안 본것인지
그리고 배가 고파서 들어간 밥집
점심부터 흑돼지를 먹어보기로 하였다
맛집인지 사인들도 많았고
무엇보다도 배우 '한효주'가 다녀간 집 이었다
아직 오픈전 한 이십분 남았지만 조금 기다림 준비해 줄수 있다고하여 화장실도 다녀오고 십분 기다리니 세팅이 완료되었다
성산에서도 흑돼지를 먹었지만
이곳이 더 맛있었다
사인이 많은곳이 다 이유가 있는것이다
식당앞의 '란타나'꽃이 예쁘다
소천지
백두산 천지의 모습을 닮은 바위가 있는곳이다
나름 6코스중 의미있는곳이다
날씨가 흐려서 한라산 모습은 투영되지 않았지만
조금은 험한 바위들을 밟고 올라가서 사진을 찍어봄도 괜찮았다
날씨가 맑음 이런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한다
소천지를 지낙 이제 '구두미포구'로 길을 찾아 떠났다
흐린날이여도 그래도 걸어감은 쉽지 않다
6코스가 쉬운 코스인데도 왜그리 헤맸는지 모르겠다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니
그럼 구두미포구 보목포구 쇠소깍은 사진의 용량상 다음편으로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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