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강원도

설악산 신흥사

여왕1 2022. 8. 5. 15:22

설악산 소공원내에 있는 신흥사이다

이절의 입장료를 공원입장료에 포함시켜 내는듯하다

신흥사 652년 신라 진덕여왕때 자장이 건립한 고찰이다 그당시 구층탑과 능인암도 같이 조성되었다고 하고

그당시 이름은 '향성사' 였다 

698년 화재로 소실된 후 701년에 의상대사가 능인암터로 자리를 옮겨서  중건하고 절이름을 선정사(禪定寺)라고 고쳤다고 한다

선정사는 천년동안 번창하였으나.임진왜란으로 구층탑이 파괴되고 인조 1642년에 화재로 완전 소실되었다고 한다

1644년 선정사 자리 아래쪽으로 중건하고 '신흥사'로 명하였고 대웅전이 건립되고 .

1821년 극락보전이 증수되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의 사찰중 고찰이라고 할수있는것은 거의 삼국시대 건립되고 화재나 임진왜란으로 소실된것이 인조부터 숙종 영조때에 중건된 사찰이 많은편이다

 

담장의 담쟁이잎도 고찰에서 보면 아름다움이 철철 넘친다

일주문 다음으로보이는 천왕문

금강역사와

보제루

일반신도의 법회장이다

범종은 향성사 시절부터 있던 종이라고 하는데 육이오의 총상 흔적도 남아있다고 한다

돌도 감싸는 담쟁이잎

극락보전

본전인 대웅전의  다른이름으로 생각했었다

사찰을가면 우리가 주로 아는 '대웅전'이 많지만 '대웅보전' 극락보전' 보(寶)자 들어간것의 차이가 좀 궁금 하기는 했었다

사찰에 대하여 많은 지식이 있는 남편이 하는말 대웅전은 정중앙의 부처와 그 양옆의 협시불의 차이라고 하는데 난 사실 구분은 안간다

대웅전과 대웅보전은 협시불의 차이이지만 극락보전은 아미타불을 모시는 법당이다

신흥사의 본전(本殿)인 극락보전은  조선 인조 25년(1647)에 건립되어  영조 26년(1750)과 순조 21년(1821)의 큰 수리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고 처음은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으나 2018년도 보물로 승격 지정되었다.

 

 

 

극락보전은 왕이나 왕족의 극락왕생을 비는 원찰로 아미타불을 모신절이고 정중앙에 아미타불이 있다

신흥사 극락보전 부처 사진이다

가운데는 아미타불이고 좌우로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이 모셔져 있다

명부전(冥府殿)

지장보살을 모시는 곳으로 1737년 영조13년에 창건도었고 1795년 정조시절 증수된 전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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