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전라남도 20

화엄사 적멸보궁 사사자석탑

화엄사내 가장 높은곳인가보다 계단이 108개라고 하는데 계단을 올라가니 사사자 석탑 국보 제35호 적멸보궁이란 부처님 사리를 보존하는곳으로 알고있는데 부처님 사리를 보존하는곳이 우리나라도 제법 있고 인도나 다른나라에도 있겠지만 불자들에게는 성지일것이다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시원했다 화엄사가 보인다 오래된 나무로 보인다 향나무인가

화엄사 구층암 이야기

구층암에 구층 석탑이 있었을것 같은데 무너진것 같은 석탑 삼층인지 뭔지 그런데 이것조차 있었는지 기억안나게 석탑사진도 안남기고 오로지 현호색과 복수초 제비꽃만 바라보았나보다 화려한 모습을 뒤로하고 져가는 저 꽃은 매화나무인가 살구나무인가 왜항상 이것은 헷갈릴까 매화나무로 생각하고 사진은 찍었는데 구층암의 들매화가 유명하다고 해서 그것인가 했는데 아닌가보다 구층암이 아니고 길삼암 들매화였던가 좀더 올라가봐야 길상암인가본데 힘이들어서 이곳만 보고 복수초 제비꽃 사진만 열심이 찍어됐었나보다

화엄사의 구층암 가는길의 야생화들

화엄사의 암자 구층암 가는길 오솔길같은 길을 올라가면서 본 작은 야생화 현호색을 제대로 보았다 현호색 한자어로는 玄胡索 씨앗이 검어서 이름도 그리 붙여졌다고 하죠 이름의 유래는 이번에 찾아보면서 알았네요 꽃이름을 보면 꽃모양을 보면서 지은이름도있고 씨앗을 보면서 지은이름도 있고 다양합니다 영문명은 Corydalis 그리스어로 종달새를 뜻한다고 하는데 꽃의 모양의 종달새닮았다고 하니 언뜻보니 그런듯도 하고 복수초는 이제 져가는지 요것만 보았다

구례 화엄사

전라남도 구례 구례구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에 화엄사가 위치해있다 뚜버기 여행인 나로서 택시로 십분거리는 가까운편에 속하는것이다 집모양의 역이다 사실 구례구역을 와서 화엄사를 보고 윤스테이 촬영지였던 쌍산재도 들렸다 가고싶었는데 여건상 화엄사만 둘러보고 간것이다 역에서 택시를 타고 일단은 금강산도 식후경 화엄사 입구의 밥집을 갔다 역시 산자락에 있어서인지 산채정식이 최고다 반찬 열세가지 손맛이 있는 반찬들이다 나물들 짱아치 그리고 조기 한마리 된장찌게로 구성된 우리의 맛이다 식당의 유명세 탓일까 유명인들 사인도 얼마전 방영되었던 지리산의 작가 '김은희' 사인도 붙어있던 식당이다 밥을 먹고 배낭을 메고 화엄사를 올라간다 구례구역에 배낭을 맡길 락커가 있나 했는데 그점이 아쉬었다 엑스포역이나 오동도에는 락커..

금오도 비렁길 3코스 가기

여수의 아름다운 섬 금오도를 가기위한 방법중 최단 코스는 신기항에서 타는것이 제일 좋은편이다 배를 타면 이십분에서 이십오분사이 여천항에 도착한다 백야항에서 타서 함구미항 가는 방법도 있기는 하다 개도를 거쳐서 가면 오십분정도 걸리는 모양이다 현지인이 추천하는 하화도도 이곳에서 출발하는듯한데 작년부터 금오도를 가고싶어했기에 금오도 여천항으로 출발하였다 잔잔한 배를 타고 이십여분만에 도착한 여천항 금오도 비렁길 코스중 제일 아름답다는 3코스를 가기위해서는 차편을 이용해야한다 뚜버기 여행객들에게는 섬의 두대뿐인 택시나 버스시간을 잘알아야 하는데 이날은 결국은 택시를 불러서 3코스 시작인 직포에 도착하였다 우선 점심을 먹고 시작한 산행이다 단순 걷기로 생각했는데 산행이었다 바람도 불고 흐린날이었다 그곳에서 만난..

오동도를 가다

여수는 작년에도 가보기는 하였지만 여수의 랜드마크 오동도는 이번에 처음 가본것이다 여수엑스포역에 도착해서 섬으로 떠나기에는 늦은 시간이여서 오동도에서 점심도 먹을겸 가본곳이다 오동동에서 여수오면 칼치조림 돌게장을 먹어야하니 돌게장과 칼치조림을 점심으로 먹었는데 지난번 향일암에서 먹었던 집 음식보다는 맛이 좀 들했지만 시장이 반찬이라고 너무 배고파서인지 허겁지겁 다먹었다 특산 나물 방풍나물이 제일 좋았나보다 오동도는 관광객을 위해서 무료로 운영하는 락커도 이용할수있고 무거운 배낭을 락커에 넣고 가볍게 물하나만 들고 동백열차를 이용하지 않고 방파제를 보면서 쭈욱 걸어간곳이다 일요일여서 그랬을까 사람들이 참 많았다 2020년도에서 시작된 코로나 마스크는 이제 일상이 된듯 다들 마스크 잘쓰고 가족나들이 나온분들..

전주 한옥마을

한옥마을 생각보다 넓은곳이었다 제법 쌀쌀한 날씨인데 사람들은 참 많았다 젊은연인들이 많았다 풍년제과의 커다란 초코파이는 개인적으로 단빵을 안좋아해서 난 먹지 않지만 남편은 단빵을 좋아해서 하나 이곳의 먹거리중 호떡은 맛있었다 인절미 호떡 한참 줄서서 사먹었는데 다음에는 한옥마을내 고택에서 한번 숙박을 해보고도 싶었다 어느 고택들어가는 길의 풍경이다

여수 예술랜드

여수예술랜드 전남 여수시 돌산읍 무술목길 142-1 리조트 숙소는 가격대에 비해서 좀 아쉽기도 했지만 편안이 해돋이를 볼 수있다는 장점에서 가격이 바싼것일까 본관동보다는 별채에서 바라봄이 더 좋아겠지만 별실은 예약이 차서 겨우 잡은곳이었다 다른곳도 더 들러볼 여유도 없기는하였다 바쁘게 가는일정은 미리 찾아보고 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많다 다음에 간다면 알차고 멋지게 숙소도 잡고 할듯한데 짜투리 여유를 내서 가는것이여서 어찌할 수 없다 요런 별채 테라스가 있는데서 묵었어야했는데 아쉽다

여수엑스포역과 향일암

일제시대 1930년 12월 25일 여수∼광주 간 오가는 기차코스였다 그후 전라선에서 광복후 폐지되었다가 1968년 쌍용양회 전용선으로 쓰이다가 1980년 12월 27일 공화동 1번지에 역사를 신축하여 서울∼여수 간 새마을호 열차가 신설되어 1일 한 번 왕복 운행하였하였다고 한다 그이후 증설이 되고 2009년 12월 23일공화동 1번지의 구 여수역을 폐지하고 지금의 덕충동 1번지 신 여수역으로 이전 운행을 하다가 여수엑스포 개최에 부응하여 2011년 10월 1일여수엑스포역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고 한다 여수 엑스포역은 이번이 첫방문이다 예술랜드 리조트에 가기위하여 서울역에서 여수엑스포역까지 3시간반이 조금 안걸리는 거리였다 여수까지 비행기 이용하는것이 가격이 더 싸다고도 하지만 난 기차여행을 더 좋아하는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