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상남도 9

남해 상주 은빛모래비치

방문일 2022년 12월4일 보리암을 내려와서 상주 은빛모래비치 해수욕장으로 걸어갔다 힘든 산행의 하행길로 내려와서 들러본 마을이다 조용하다 지나가는 사람도 거의 없다 바닷가를 끼로 바로 학교가있다 아이들 운동장 건너로는 은빛모래비치 해수욕장이다 상주중학교 풍경으로는 끝내주는곳이다 학교도 들러보고 마을도 들러보았다 아름다운 마을이었는데 쉬려고 잠시 들린 카페에서의 나쁜 추억으로 이곳 기억이 다 망가져버리기는 하였다

남해 보리암

2022년12월4일 남해의 날씨가 12월이여도 포근한 편이었다 보리암 의외로 교통편이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에는 불편한곳이다 난 남해 은점마을에서 택시를 대절해서 이곳 제2주차장까지 올라가서 보리암을 탐방하기 시작한것이다 아주 오래전 한 이십년전에 왔었던가 그래서 기억이 가물 가물 보리암 올라가는길 전망대에서 이렇게 바라본다고 한다 내가 전망대에서 바로 보이는 곳이 남해 상주의 마을이었다 은빛모래비치 이름도 예쁜 바다가 있는곳 금산이 유명한 산이고 기도빨도 잘받는 명산이여서 그런가 이곳의 보리암의 해수 관음상은 유명하다 해수관음상 불자들에게 3대 기도성지로 알려져 있다 보기에는 내려가는길이 그리 험하지 않을줄 알았는데 택시기사분이 산악군이였을까 트래킹정도로 말해서 과감이 걸어내려가기를 시도했다 와우 그런데..

남해 물건마을과 은점마을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비가 곧 올듯도 하여 독일마을을 내려왔다 요길로도 올라갔다 내려와도 되지만 난 물건리를 지나 온점으로 가기위해서 이길로 내려왔다 동백꽃이 피기 시작할 무렵 유자나무 독일마을 내려옴 바로 보이는 마을이 물건마을이다 이곳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촬영된 집도 있고 실제 그녀가 사는 집도 있다고 한다 물건항도 들러보고 가면 좋으련만 어둑해지는 시기 눈으로만 바라보고 은점마을을 향해 걸어갔다 은점마을 나의 목적지는 숙소가 있는 이 마을을 지나서 가는 것이다 은점마을의 공소도 보인다 이곳도 해수욕장이 있고 체험도 할수 있는곳인가보다 나의 목적지 숙소가 보인다 마을의 끝자락에 숙소를 얻어서 ㅎㅎ 이날 제법 걷기는 하였다

남해 독일마을

방문일 2022년12월3일 비가 오려는듯 흐린날이었다 늦은 점심을 먹기위해서 잠시 들렸던 카페 감자튀김과 맥주한잔으로 점심을 대신했던곳인데 분위기는 좋았다 역시 독일맥주는 맛있다 낮술이여도 ㅎㅎ 그러고보니 맥주사진을 찍지는 못하여서 아쉽다 기념품 가게는 필수로 보고 가야한다 그리고 무언가 사야 한다 여행에서 오는 즐거움 독일마을은 날씨 좋을때 또 오고싶은곳이다

진주역과 진주성

진주역은 처음 방문하였다 ktx타고 3시간 반이 걸리는 거리다 진주시의 진주역 큰역은 아니었지만 한적하고 아름다웠다 나무위키 발췌문 "진주역은 1925년 경전선의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한국전쟁으로 소실되었던 역사가 1956년 다시 지어졌으며, 2012년 경전선 복선전철사업으로 진주시 칠암동에 있던 역사가 가좌동으로 이전하게 되었다. 새로 지어진 진주역사는 역사와 문화의 고장인 진주의 관문으로, 전통적인 건축의 요소들이 현대 철도역사의 기능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한 일제강점기에 역사(歷史) 속으로 사라진 옛 진주객사를 재현하고자 하는 노력이 역사 구석구석에 배어있다. 역사는 본전과 양옆에 익사를 길게 배치해 공적, 사적 기능을 나눈 옛 진주객사의 모습을 재현했을 뿐만 아니라 그 역명판 역시 코..

악양의 아침

악양 평사리에 가까운 악양면 등촌리에 위치한 한옥팬션에서 하루밤을 편하게 보냈다 고기를 구울때 길고양이가 어찌나 고기달라고 우는지 몇점 주기도 하였지만 귀신같이 고기만 먹고 더안주니 사라지더니 아침에 또 와서 운다 뒷마당의 항아리도 아담하였는데 마을 입구의 층층나무꽃인가 사과나무도 감나무도 많은 한적한 아름다운 마을이었다 다음에 또가서 묵어보고싶은곳이기도 하였다 이곳은 서울에서 한달살기로 오기도 하고 귀천자도 많다고는 하는데 작가 공지영도 이곳에서 살았다고 하는데 한적하게 지내기 좋은곳이기는 하였다

하동 평사리 최참판댁과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길 66-7에 위치한 최참판댁 정확이는 드라마 '토지'촬영지 이며 최근래 '미스텃샤인'부터 '역적'등 많은 드라마가 촬영된곳이다 이곳에 그래서 토지의 작가 박경리 문학관도 같이 있다 쌍계사를 나와서 늦게 도착한 악양면 평사리의 최참판댁 쌍계사의 화개면에서는 차로 이십여분 걸리는곳이다 입장시간을 놓칠까봐 걱정하면서 온곳이다 이곳 근처의 한옥팬션에 예약을 해놓아서 이곳을 들렸다 갈것이라고 하니 이곳에서 픽업을 해주겠다고 하였다 주인장말로는 한시간정도면 충분이 본다고 하였는데 의외로 시간을 투자하면서 본곳이다 주요촬영지 최참판댁에서 내려다본 평사리 마을 모습 날씨가 흐렸어도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다들 아시다시피 토지의 최참판댁 이야기는 소설속이야기다 악역이었던 조준구는 실존인물이라고 하..

초록의 쌍계사

쌍계사 입구의 마을 이팝나무가 꽤오래 된듯 높이 흰꽃을 피우고있었다 벚나무는 졌지만 그래도 아름다웠던 쌍계사 가는길 푸른녹음이 초록 초록 연초록이다 쌍계사 안내판 경남 하동군 화개면 쌍계사길 59구 지번 주소는 화개면 운수리 208 화개장터를 지나면 쌍계사가 위치하고있다 사찰의 건립시기는 개산과 창건 그리고 재건으로 표시하던데 개산이라는 절을 짓기위한 초석을 나타내는것인가 개산은 723년(성덕왕 23)에 의상(義湘)의 제자인 삼법(三法)이 하였다고 하고 창건은 진감선사 혜소가 흥덕왕5년 830년에 하였다고 하고 어찌하든 8세기 9세기경 절이 형성되기는 하였나보다 이러한 절은 임진왜란에 거의 불타고 쌍계사도 역시 전쟁의 화마를 피하지 못하였나보다 조선 인조시절 재건된 사찰이다 일주문 삼신산쌍계사 일주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