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제주도 53

귀덕2리에서 한림까지 걷기

약하게걸었다 햇변도 뜨겁고 해서 귀덕2리에서 한림까지 서쪽에 있으니 한림읍 내에서 걷게 된것이다 제주시 한림읍 귀덕2리 여적 한림이 한경면에 속해있는줄 알았다가 이번에 따로이 있는것을 알았다 제주 지도를 캡쳐해본것인데 크게 제주시와 서귀포시로 나누어지고 제주시안에 속해 있는 읍면동이다 애월과 한림은 동격 읍인것인데 왜 이리 생각을 하였을까 ㅎㅎ 한림읍 주민인분들이 알면 화날일이기는 하다 쭈욱 해변길로 걸어봤다 동생이 어제 넘어진후 서귀포까지 가는것은 힘들어서 그나마 사부작 사부작 좀 걷기로 해서 그리한것이다 백년초꽃인가 귀덕2리에 있는 카페 개구리모형 조형물 부표로 쓰인것들을 가져다 놓는것 같다 해안 방파제에 그려진 벽화도 귀엽다 제주는 용천수가 흐르는곳 잘 보존해야 한다 삼월 사월에도 와서 느낀것이지만..

가파도가기

작년가을에도 다녀왔지만 이번에도 가파도 배표를 일찌감치 예매해놓고 다녀오기로 하였다 날씨도 흐리고 파도가 높은 날이었다 이 나무는 이름이 무엇이려나 이름이 궁금하다 가파도 올레코스 마라도가 보이는 코스 지점이다 지난번하고는 다르게 해안길로 걸어본것이다 소망전망대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아름다웠다 앚으면 무너질려나 가파도 벽화마을 가파초등학교 작년 가을 이곳으로 아이들 셋인가 데리고 이주한 음악인들로 인해서 학교 정원이 늘었다고 한다 금강산구경도 밥을 먹어야 할것이다 용궁정식 역시 섬에 오면 뿔소라 한접시는 먹어주어야 할것이다 가파도 사뿐이 자전거를 타고 해안도를 돌면 아름다운 섬이다

서쪽의 바다 협재해수욕장

지나가다 본꽃인데 이름이 무엇이려나 서쪽의 바다 협재해수욕장을 오랜만에 가본것 같다 날씨가 흐리고 아직은 바다가 차가워도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난 그저 발만 담그고 내발은 얼마전 여행의 흔적으로 많이 탔다 샌달자국만 남은것이다 사실 해수욕보다는 협재는 점심을 해결하러 온곳이다 원래 가고싶어했던집은 다른 집으로 바뀌어버렸고 대타로 들어간 이집이 맛집이었다 역시 제주하면 보말칼국수 전복도 많이 들어가있다 뿔소라 무침이 제일 맛났었나보다 시원한 뚝배기야 당연한것이고

대정읍 보성리 마을길 걷기

정난주 마리아 묘소를 나와서 버스정거장을 찾기위해서 걸었다 보성리하동 정류소까지 찾아가기위해서 또 다시 헤매이며 찾았지만 이것도 재밌다 꽃들도 보고 나무도 보고 등나무 사월하순에 등나무를 본것이다 이건 무슨밭이더라 브로콜리인가 밭작물도 유심이 살펴본다 비를 맞아 물오른 잎을 자랑하는 수국 지금 수국꽃이 제주는 한참일 듯하다 곧 다시 가게 될 제주에서는 수국꽃에 빠져보려 한다 이건 무슨 나무의 새잎일지 나무를 잘아는 남편도 모르겠다고 한다 남의집 담장의 조팝나무꽃 사진도 찍고 이렇게 걷다보니 버스정거장도 발견하여 버스를 타고 숙소로 돌아왔다 나의 뚜버기 여행은 비가와도 아랑곳하지는 않는다 이번 제주에서도 비를 맞았지만 이제 곧 다시 갈 제주 또 비가 올려나 그냥 비정도면되고 강풍 태풍만 아님 되는것이다

비가와도 대정성지는 좋다

모슬포에서 고등어회를 먹고 부른 배도 소화시키고 비도 어느정도 그쳤기에 서귀포 대정에 있는 대정성지를 가려고 버느노선을 검색했다 요즘은 웹만 켜면 웬만하면 잘 나온다 버스를 두번을 갈아타고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서 걸었다 그 찾아가는길이 네비를 켜도 왔다갔다 한참을 찾아서 겨우 발견한것이다 올레길 11코스 여정에도 있는곳이고 천주교 대정성지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리 10 조선조 천주교 박해시 황사영백서 사건으로 유명한 황사영의 부인이자 정약용의 조카딸 정난주 마리아가 모셔진 곳이다 어린 아들은 추자도에 두고 평생을 못만나고 제주에서 관비로서의 삶을 신앙인으로 모범적으로 살다가 간분으로 백색순교자로 추앙하는 분이다 표지판은 200미터였는데 좀더 걸은 느낌이었는데 가다가 발견한 작은 꽃 이름이 궁금..

비오는날 모슬포

사진촬영일: 23년 4월26일 한달만에 다시 찾은 제주였다 지난번도 고사리 장마 라고 하더니 아직 안끝났나 이번은 짧은기간 삼일 있는동안 내내 비였다 가는날 좀 해가 났던가 그래도 우중에 맛있는 밥이라도 먹게 모슬포까지 가는 버스를 타고 찾아가보았다 어디 돌아다니지 못하니 남는 시간을 때우기에 위해서 우중에 버스를 타는것도 운치 있었다 버스를 한정거장 미리 내려서 좀 걸어서 그래도 부두를 찾았다 내가 찾아가고자 하는곳은 모슬포 맛집으로 가성비 뛰어나다고 한 '미영이네'고등어회집이 목표다 가는 도중 발견한 이곳도 나름 맛집인가보다 다음 모슬포 오면 이곳을 가봐야겠다 비가와도 식당가라서 그런가 차들이 제법 정박해있었다 수발김묘생공덕비 이곳 어업발전에 기여한 사람이라고 하는데 공이 큰 사람이었나보다 드디어 고..

신도 바당올레길에서 수월봉까지

23년3월26일 돌고래 보기는 포기하였다 이제 걷기다 12코스 신도바당올레길이다 이제 서귀포시 대정에서 한경면으로 들어섰죠 무는 죄가 없는데 캐어지지 못한 무만 남아있습니다 수월봉에 있는 기상관측소인가요 그것이 보이네요 수월봉 정상에 있던 무슨 비각이죠 수월봉을 내려와서 차귀도 가는쪽 지질공원을 걸었네요 차귀도 이곳도 이제 무인도가 되었다네요

돌고래 보기

방문일 23년3월26일 이번 제주 여행에서 돌고래보기를 시도했었다 돌고래가 잘나온다는 대정의 신도2리 공원에 뿔소라 모형이 있다 그래서 #뿔소라 공원으로도 불리운다 아담한 정자 바람이 정말 거셌다 금강산도 식후경 너무 배가 고파서 마을의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와우 백반이지만 너무 맛있었다 이곳 주민들도 찾아서 먹는 집인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