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이야기

두달만에 다시 찾은 제주 이번에는 첫날은 제주시에 있는 호텔에서 하루 숙박하고 서쪽으로 넘어가기로 했죠 숙소근처의 맛집이라는 유리네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오래된곳이고 사인지를 보니 유명인들이 많이 다녀갔더군요 젊은층 보다는 연륜이 있는 분들의 맛집 그리고 역대 대통령들이 다녀간 집이더군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북로 146 구(지번) 주소연동 427-1 (지번) 전복구이는 이집의 주메뉴는 아니었는듯 했어요 칼치조림은 맛있게 잘먹었죠 밥을 잘먹고 한바퀴 돌다보니 이런곳이 보이네요 당동산 무당집이 있었던 자리인가봅니다

전라남도 순천시 상사호길 12 휴무 : 매주 월요일 순천의 맛집 순천 사는 현지인이 추천한 맛집이었다 허름하지만 양도 푸짐 맛도 훌륭 가성비가 뛰어난 집이었다 물갈비 해물탕은 처음 먹어본 맛 갈비도 먹고 해물도 먹고

순천에서 묵었던 호텔의 맛집 리스트에 있던 남녁들밥상 이날의 저녁은 이곳에서 순천에 오면 꼭 가서 먹을 음식점이다 이음식점은 두번째 오게 되었는데 아마 다음에도 순천쪽을 들리게되면 이곳을 꼭 찾을 예정이다 역시 이날도 웨이팅은 있었고 물고기도 보면서 기다렸다 그래도 삼십분안에 자리를 잡고 들어갔다 주문을 하면 음식이 참 빨리 나오기는 한다 홍쌀로 지은 돌솥밥 꼬막 비빔밥으로 먹으라고 이렇게 나온것이 더 좋았다 꼬막이 최고 일품이다

전주역 중간지점으로 이용한 역이다 남원으로 가기위해서 전주역에서 만나는 사람과 보기위해서 전주역에서 내려서 점심을 먹고 차를 한잔 마시고 다시 이동하는 역이 되었다 아담한 역이다 카모마일 차를 한잔 시켜서 먹고 저녁에 먹을 조각 케잌을 하나 샀다 차한잔 마시고 조금 쉬었다가 다시 남원역을 가기위해서 전주역사로 다시 들어간 날이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중앙로 29 성산읍에 있는 성산수산 간판만 보고서는 그냥 회집으로 생각했었다 들어가보니 고등어회쌈밥집이었다 주종목이 고등어회였던것이다 제주여행의 첫날 저녁 식사였다 처음 찾아간집은 맛집으로 소문났지만 완전 바가지였다 아주 비싼 회나 먹으라는 식의 장사라 결국은 나와서 찾아간곳이다 이곳도 가격이 싼것은 아니지만 신선한 고등어회를 쌈에 싸서 먹을수있어서 좋았다 신선한 고등어회와 깔끔한 반찬이 가지수가 많지 않더라도 맛있게 먹었다 인테리어도 참 깔끔했다

우진해장국 제주공항근처에 있는 식당이다 해장국 맛집으로 소문난곳 웨이팅이 긴곳이다 작년 가을에 갔을때는 시간상 기다리지 못하고 길건너 별미해장국집에서 고사리 해장국을 먹었었다 이번 제주여행에서는 기필고 먹어보리라 생각하고 아침에 여덟시 안되서 도착한듯 하다 대기표 뽑고 삼사십분 기다린다고 해서 근처 돌아다녔다 삼십분정도 되고나서 호명하는 소리를 못들음 다시 번호표 뽑아야 한다해서 기다렸다 대기실도 있지만 골목 평상에 앉아서 기다리는것이다 와우 한시간을 기다려서 맞이한 해장국 녹두빈대떡도 한접시 시켰는데 그건 사진을 못찍었다 걸쭉한 해장국은 처음먹어봐서인지 신기했다 별미해장국은 대부분 아는 해장국에 고사리가 들어간것의 차이만 있었다 어찌봄 내입맛에는 걸죽함 보다는 국처럼 먹는것이 더 맞을지도 모른다 건더기..

구좌읍 비자림에서 한참을 힐링걷기해서인지 힘들었나 점심을 먹은후 어디 다른데 구경을 할까하다 쉬기로 하고 이곳을 왔다 약간 햇볕에 더웠지만 의자에 앉아 바람을 맞으니 좋았다 이곳은 이용하기도 힏들듯 저녁은 6시면 끝나고 왈화수는 휴무다 내가 간날이 금요일이니 이용할수있어서 다행이다 카페는 혼자서 일하느라 차 나오는 시간은 넉넉잡고 가야하는곳이다 그래서 기다리면서 쉬다가 차를 받고 당근쥬스 맛은 제대로 당근맛이 나는 쥬스 제주가 당근이 유명해서인가 당근을 제대로 갈아주나보다 난 드립커피로 마셨는데 너무나 훌륭한 커피였다

이번이 이곳을 두번째 가게됏나보다 속초 청초호에 있는 카페 앤스토리 빨강머리앤 테마 카페다 커피도 맛있고 카페안에는 만화를 소재로 컵과 그릇 소품들이 많이있다 커피잔도 사랑스럽다 커피맛도 그래서 더 좋은것일까 만화를 배경으로 사진찍는 포토존도 있었다

포항의 사진찍기 명소로 소문난 카페 '러블랑' 포항시 북구 송라면 동해대로 3310 쉬는날이 없이 영업을 하는곳이다 그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카페가 생겨나고 있다고 한다 넒은장소 바다를 배경으로 통유리로 바다를 보면서 차를 마시고 그리고 사진을 찍는다 작년에 갔던 여수의 카페 이름이 뭐였더라 그곳과 비슷한곳인데 더욱 규모가 컸다 테이크아웃잔의 돌고래가 러블랑 카페의 대문 문장이라고 해야할꺼 이렇게 통유리 자리를 찾아서 차를 마시고 이야기를하고 사진찍는 사람도 보고 사진도 찍는것이다

그해의 크리스마스 지나고였던것 같다 제주의 2박3일 여행중 숙소근처였던 애월읍의 식당이었는데 아직 이곳이 하고있을까 남편은 해물라면은 시킨듯하다 문어숙회는 내가 먹은것일것이고 지난 사진을 좀 정리하다가 그때 먹은것들의 생각이 사진속에서 기억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