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2023년 그리스 18

노천온천장과 레오다니스 동상

지나가던 길의 고양이다 졸린 표정이 귀엽다 테르모필레 전투의 실제 지역이다 영화 300에 나오는 그 전투가 있던 지역에 스파르타의 왕 레오디나스 동상이 있다 역시 전쟁에 나오기전 델포이에서 신탁을 받고진군을 했을것이다 이미 승산이 없는 전쟁에 나갔을때 죽음도 각오하고 신탁도 받았을것이다 신탁의 내용되로 이곳에서 왕도 군사들도 모두 전사하였지만 페르시아 군에게는 타격을 입힌 전쟁이 되었지만 그리스인중 배신자가 우회로를 알려주는 바람에 모두가 전사하게 되었다고도 한다 역시 내부의 적이 무섭기는 하다 하지만 이렇게 시간을 끌어주고 한 덕에 도시 연맹들이 결성되고 살라미스 해전의 승리로 페르시아군을 격퇴 하게 된 것이다 신탁 내용의 발췌문 O ye men who dwell in the streets of bro..

공중에 뜬도시 메테오라

칼람바트 마을에서 하루자고 아침조식도 잘먹고 이제 메테오라 탐방하러 버스를 타고 올라간다 올라가는 길의 풍경도 참 아름답다 어찌 저리 바위 암벽위에 수도원을 지었을까 건축자제들을 다 위로 끌어올려서 지었을 것이다 비슷 비슷 수도원 이름은 잘 모르겠다 6개의 수도원이 운영중이라고 하는데 대메테오라 수도원, 성스테판 수도원, 007영화에도 나왔던 삼위일체(트리니티)수도원, 바를람수도원, 성루사누 수도원, 성니콜라스아나파프사스 수도원 이다 이날 관람한 수도원은 여자수도원인 성스테판 수도원이었다 그리스정교회 카톨릭은 바티칸을 중심으로 하는 로만 카톨릭과 동방교회라 불리우는 그리스정교회 러시아 정교회로 있지만 같은 하느님을 믿는 종파이다 그리스가 오스만투르크 지금의 튀르키예 통치하에 들어가서 종교적 박해를 피해서..

메테호라 가는길의 마을

델피를 지나서 메테호라가 보이는 마을로 들어왔다 마을이름이 칼람바트 이게 맞나 모르겠다 그날의 숙소 호텔 아테나의 호텔보다는 훨나았고 조식과 아침 식사도 좋았다 저녁을 먹고 마을을 한바퀴 돌았다 가던길 다른 호텔앞의 알스트로 메리아 바위들 메테오라가 보인다 나무에 흰꽃이 예쁘게 피었다 무슨 나무일지 궁금하다 그리스 여행중 요 맥주가 감자튀김의 느끼함을 달래주게 하였고 같이 여행온 친구들과 한잔 하면서 여행이야기도 하고 여행중 즐겁게 해준 맥주다 여행을 오면 그나라의 맥주를 실컨 마시자 주의인데 그리스에서의 맥주 맛도 좋았다

세상의 중심이며 신탁장소였던 델포이 유적지

델피 유적지 조감도입니다 델피는 신화에 의하면 제우스가 양쪽 끝쪽에서 독수리를 날려서 둘이 만난 세상의 중심지가 델피라고 했다죠 신탁이 이루어진 곳이기도 하고 그당시 도시국가에서 전쟁등 중요한일의 결정에 이곳에 가서 신탁의 무녀들에게 신탁을 받았겠죠 조감도에서도 보면 알수있듯이 맨위쪽이 신전이 아닌 스타디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저위까지 정해진 시간에 다녀오르나 내려올때는 뛰어서 내려왔네요 그리스 중부의 포키스 지방, 코린트 만에서 약 9.65㎞쯤 떨어진 파르나소스 산의 험준한 단애 중턱에 있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델포이가 세계의 중심이라고 생각했다. 신화에 따르면 제우스가 독수리 2마리를 각각 동쪽과 서쪽에 놓아주면서 세계의 중심을 향해 날아가게 했더니 2마리가 델포이에서 만났다고 한다. 그 지점은 돌멩..

그리스여행2일차 아라호바 마을

그리스 여행의 2일차 첫행선지는 메테호라 가는길의 아크로호바 마을과 데필유적지를 보는것이었다 아라호바 마을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 유명해진곳이다 그곳을 가면서 실컷 노랑 꽃무리 성서에 나오는 로뎀나무 뜻은 '묵다' '매다' 구약의 예언자 엘리야가 아합과 이사벨에게 쫒기던중 숨어있던 나무라고 한다 숨기에는 낮은 관목인데 중동지방에서 나는 척박한곳에서 자라는 나무다 그래서 잎들이 뽀족한가보다 6월은 로뎀나무 꽃이피는 절정의 시기인가보다 온통 노랑색의 물결이었다 산기슭에 아라호바 마을 모습이 보인다 파르나소스산의 850미터에 있는 마을이다 파르나소스 산이 2457미터이다 이마을에 스키장이 있어서 그리스인들이 겨울에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한다 마을 이름의 유래는 '호두'라고 하는데 호두를 까면 나오는 알갱이처럼 마..

아테네 신티그마광장과 근대올림픽경기장

아크로폴리스를 보고 난후 역시 아테네 시내관광으로 랜드마크인 신티그마 광장으로 갔다 그곳 가는길에 본 꽃이다 이름이 궁금하다 국회의사당 건물 그리고 벽면에 터키와의 독립전쟁에서 죽은 무명용사들을 기리는 부조가 있다 그앞의 근위병들 교대식이 특색있다 그리스와 터키 지금의 튀르키예하고는 오랜간 앙숙이 사이이고 영토분쟁이 있다 동로마 제국이 멸망하고 오스만투르크지배하에 들어간 시기 오랜간 식민지로 있었고 에게해의 바다를 둘러싼 분쟁도 있다고 한다 시리아 난민이 제일 먼저 넘어올수 있는곳도 그리스의 섬이기도 하여서 그럴까 아테네 시내의 모습이다 1896년 1회 근대올림픽 경기가 열렸던 올림픽 경기장 햇볕이 너무나 뜨거워 이곳은 패스하고싶었지만 잠깐 보고 간것이다 아테나도 시드니에서 보았던 자카란다 나무의 꽃이 ..

그리스의 점심과 아크로폴리스

올리브유 그릭요거트가 있는 샐러드 피망과 토마토 양파인가 샐러드는 좋았다 거의 모든 식사에 다 나온 샐러드의 조합과 감자튀김과 돼지고기 요리였고 양이 많다 그리스인들은 대식가인가보다 느끼함을 달래줄 알파 맥주가 식사마다 그나마 음료처럼 속을 달래주었다 점심을 먹고 난후 아테네 시내로 다시 돌아와서 아크로폴리스로 갔다 그리스어로 '높은' 이란 뜻의 '아크로'와 도시를 뜻하는 '폴리스'가 합쳐진 말이다 150미터 정도의 언덕에 조성된 곳이다 폴리스는 도시국가 시대를 뜻하기도 한다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 세계문화유산1호이며 서구 문명의 산실이기도 하다 고대 그리스 건축물과 로마시대 건축물도 섞여 있지만 도시 중심에 있는 그리스 여행의 랜드마크이기도 하다 로마시대 지어진 헤로데스 아티쿠스 음악당 지금도 공연이 이..

그리스 여행의 첫날

코로나 사태가 불붙듯이 번지던 그해의 나의 여행 계획은 그리스를 생각했었다 하지만 예약했던 여행도 다 취소했던 그시절이었다 그리 하고나서 올해 봄부터 해외여행를 생각하였고 그 여정지의 첫번째 목표가 그리스였다 같이 가는 일행과 설왕설래 논의하다가 결국은 그리스로 낙첨된것이다 신화의 나라 그리고 유럽문명의 발생지로 알고 있는데 청동기 시절 메소포타미아에서 전해진 문명이 에게해의 섬으로 전해지고 그 문명은 크레타섬에서 미노아 문명을 일으키고 본토에서 미케네 문명을 꽃피우게 한 것이다 미케네 문명은 일리아드에 나오는 아가멤논 토로이 전쟁 이야기가 빠질수가 없다 이러한 문명의 발생지 그리스 아테나로 여정은 직항이 없고 이스탄불에서 환승하여 가야 하는것이었다 이스탄불에서 환승비행기 타는데 정말 가슴뛰게 조바심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