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기타 등 아름다운 기록들

인성대군 초장지

여왕1 2021. 8. 9. 23:17

왕의 적자로 태어난 대군은 어린나이 죽어도 이렇게 이장이 된후라도 그 초장지 유적도 잘 보존하고있죠

서오릉내 둘레길을 돌다보면 발견하게 되는곳이죠

예종의 첫째아들로 태어났지만 그당시 유아 사망율이 높아서인지 3세에 죽었죠

세조의 첫세손이었던 인성대군과 성종이된 자한대군의 나이가 불과 네살차이

인성대군이 명을 이어가서 잘자랐다면 예종이 죽은후 왕위 계승권이 어땠을지 생각해볼수도 있죠

대군의 안타까운 요절은 왕위싸움에 파란을 일으키기도 하네요

명종의 맏아들 순회세자가 요절하고 왕도 죽고 난후 중종의 후궁중의 아들중에서 왕이 나왔듯이

그왕이 선조이고 항상 컴플렉스에 시달려서 무능한 왕이 되었다는 설도 있으니까요

정통성을 가진 맏아들이 왕위계승을 했음 좀더 달라졌을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서오릉내 이당시 오월의 시기

때죽나무 향이 강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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